CAMP (2020)

원주시 캠프롱 미군기지는 미군들이 떠나고 10년 동안 방치되면서
장소의 기능을 잃은 채 모호한 형태로 멈춰버렸다.

작가는 이 공간을 회복하고 문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초현실적 텐트를 설치했다.








이 텐트는 2019년에 선보였던 설치작업의 두번째 시리즈 작업으로 텐트의 재료는 비에 젖지 않는 방수천과 설치와 철거가 용이한 조립식 플라스틱 파이프로 만들어졌다.

작가는 모로코에서 가져온 물건들로 텐트를 채웠고 이 텐트는 원주의 미군기지였던 잔디밭에 5일동안 설치 되었다.
관객들은 이 텐트에서 햇빛을 피해 쉬기도 하고 작가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새로운 기억을 만들고 떠났다.

More Exhibitions︎︎︎